지난해 금 1돈 가격이 사상 유례없는 18만원대에 육박하며, 전년대비 무려 46.1%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4.7% 상승했으나, 금반지 가격은 46.1%나 올랐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중순경 금 1돈 가격은 15만원대에 머물렀으나, 10월 중순에는 17만6000원까지 급등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돌잔치에 쓰이는 금반지 가격도 세공비를 포함하면 1돈 당 18만원 안팎을 형성했다.
이처럼 돌반지 가격 폭등으로 돌잔치 선물로 값비싼 금반지보다 현금을 내는 새로운 풍조도 자리잡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금반지 값이 작년에 50.0% 올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충남(49.1%), 서울(48.5%), 광주(47.5%)가 그 뒤를 이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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