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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2일 이틀간 마카오에서 개최된 LG전자 중아마케팅컨퍼런스에서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부사장)이 2009년 매출 20%이상 신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모습. |
LG전자가 중국·아프리카 지역 주요거래선을 한 자리에 모아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또 중동의 B2B시장을 강화하고 아프리카 신흥시장을 개척해 올 한해동안 중아지역에서 20% 성장하겠다는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LG전자는 11일~12일 양일간 중국 마카오에서 중아지역본부 임직원 및 주요 거래선, 모바일 사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아 마케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선들과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내 LG전자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는 거래선과의 관계가 사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LG전자는 2009년 사업 목표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전략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 사업자들을 대거 초청해 휴대폰 제품의 점유율 확대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LG전자는 중아지역 공략방안으로 ▲B2B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 ▲고객을 발로 찾는 마케팅 활동 전개 ▲시장수요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체계 강화 ▲유통 채널관리 강화를 통한 매장 내 판매 점유율 확대를 제시했다.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은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고객인사이트에 기반한 차별적 마케팅 전략으로 2009년 매출 20%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어 "특히 중동의 산유국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 빌딩 건설 등 도시개발을 통해 경기부양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며 "LG전자는 홈넷, 빌트인 가전, 에어컨, 모니터, TV 등 커머셜 비즈니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전략을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중·아 지역에서 2008년 39억 달러(약 5조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 2007년 대비 20% 이상의 미출성장을 기록했으며, 생활가전 분야에서 부동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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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지역 주요 거래선들이 LG전자의 전략제품을 둘러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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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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