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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규 구파발동 117-1번지 공원 조성 후 |
서울에 있는 동네 뒷산이 웰빙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12일 불법경작이나 무허가건축물 등으로 훼손된 동네 뒷산을 웰빙공원으로 가꾸는 '웰빙공원 숲' 조성사업을 내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또 3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2250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로 양천구 온수도시자연공원, 은평구 북한산도시자연공원 등 20개소(19만7000㎡)의 공원화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무단 경작지로 방치됐던 강북구 번동 산 17번지 일대 5750㎡가 수풀이 우거진 '오동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고, 또 무허가 건물들이 난립했던 은평구 구파발동 117-1번지도 아늑한 공원으로 변신했다.
현재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등 26곳(40만㎡)에서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성북구 성북근린공원 등 28곳(40만㎡)을 웰빙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내 동네 뒷산 74곳(99만7000㎡)가 주민들이 쉬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웰빙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지난해 10월 사업이 완료된 8곳의 주민 686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절반가량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며 "2010년 이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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