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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프로그램 개발 환경에 최적화한 글꼴인 ‘나눔고딕 코딩체’를 제작, 네이버 개발자 센터(dev.naver.com)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눔고딕 코딩체’ 는 지난해 한글날 네이버에서 공개한 무료 한글글꼴인 ‘나눔고딕체’ 를 기본으로 한 개발자 맞춤 글꼴로, 개인 및 기업 사용자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재배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형태의 무료 글꼴이다.
특히 ‘나눔고딕 코딩체’는 각 문자의 특징을 가장 잘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한글, 영문뿐 아니라 일어 문자도 포함돼 있어 국내 개발자뿐 아니라 아시아권 개발자들에게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알파벳 대문자 아이(I), 알파벳 소문자 엘(l), 숫자 1과 같이 혼동되기 쉬운 문자들을 명확하게 구별해 코딩 오류를 최소화하고 글자들의 폭이 모두 일정한 고정폭 형태를 채택해 개발자들이 각종 프로그램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수용 NHN CMD 본부장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 개발에 필수 과정인 소스코드 편집에서 혼동하기 쉬운 문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 폰트가 없었다”며 “이번 글꼴 역시 NHN의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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