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종삼 상무는 23일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LED 독립법인 3월 출범설'과 관련, "삼성전기와 협의 중에 있는 것은 맞지만, 명칭이나 대표이사 등이 확정된 것은 없다"며 "진전 상황을 봐서는 3월 설립은 어려울 것 같고, 협의가 끝나면 조만간 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작은 지난해 삼성SDI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사업과 삼성전자의 중소형 LCD 사업을 묶어 삼성의 새 계열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설립한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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