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200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신한은행은 30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과 가계의 부실이 현실화되고 있는 현상황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다운사이징 성장전략, 수익창출 구조 고도화,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체제 구축을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생존역량 강화를 위한 체질개선과 변화주도'를 전략목표로 수립했다.

회의 이틀째인 31일에는 은행장, 임원, 본부 주요 부서장들이 모여 최근 현안에 대한 대책과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신한의 비전을 향해 기본에 충실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며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강조했다.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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