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학교법인 하나학원은 은평뉴타운 자립형사립고 학교설립을 위한 학교부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학원은 내달 중 서울시교육청에 학교신축허가 절차를 거쳐 201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임대차계약기간은 이달부터 2059년 1월까지 50년간이며 상호 합의에 의해 50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기간 만료 또는 중도 계약 해지 시에는 임대토지를 즉시 반환하고, 학교시설물은 서울시에 기부 채납하는 조건이다.
임대요율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령에 따라 임대료 기준액의 0.5%를 적용한다. 임대 기준액은 최초 매입가(651억원)에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학교법인은 학생납입금 대비 법인전입금 비율을 20%이상으로 하고, 학생정원의 15%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저소득층 우수학생들을 위해 학생정원의 15%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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