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파크', 제네바 모터쇼서 첫 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03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GM대우가 개발한 차세대 글로벌 경차 시보레 스파크의 실제 모습이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3일 GM대우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엑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리는 79회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파크는 GM대우가 디자인과 차량 개발을 주도한 차량이다.

스파크는 올해 하반기 마티즈 후속모델로, 1000cc급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파크는 전장 3640mm, 축거 2375mm로 보다 넓은 크기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바람을 가르는 듯한 측면 라인은 더욱 커진 차체와 함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뒷좌석 도어 상단 부분에 장착된 도어 핸들은 5도어 해치백임에도 3도어의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최대 15인치 휠까지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든 대형 휠 하우징도 파격적이다.

한편, GM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시보레 스파크 이외에도 오펠 암페라(Opel Ampera), 사브 9-3X(Saab 9-3X)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캐딜락 SRX (Cadillac SRX)를 유럽 최초로 선보였다.

GM 전시장에는 유럽에서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로 판매되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와 젠트라(수출명 아베오), 토스카(수출명 에피카), 윈스톰(수출명 캡티바) 등이 함께 전시됐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