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마지막 녹화를 통해 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배우 백도빈(30)과 결혼하는 정시아(26)가 '속도위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3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충청도 특집 방송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반해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MC 김원희가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연애기간인데 혹자는 혼수를 미리 준비한 게 아니냐고 궁금해 한다"면서 은근슬쩍 '혼전 임신'이 아니냐고 묻자 그는 "아직 신혼여행도 안 갔는데 무슨 소리냐? 정말 그런 게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정시아는 "일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백도빈과) 함께 하는게 더 힘이 될 거 같아서 (결혼을) 하는 것"이라며 한참 활동할 나이에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결혼 준비한 지는 좀 됐는데 공개하기가 조심스러웠다"며 "결혼 기사가 난 후 악플이 있진 않을까 사람들의 반응이 걱정 됐는데, 다들 너무 많이 축하해 주고 예쁘게 봐 줘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