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FedEx) 코리아는 한국 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페덱스코리아는 기존 서울 시내 해외 배송 물품 접수 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2시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를 24시간 내 연결하는 이른바 `아시아 원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존 서울 지역 중심에서 울산과 익산시를 제외한 전국 단위 규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페덱스 사무소가 위치한 전국 주요 도시(서울, 성남, 안산, 부천, 고양, 김포, 수원, 천안, 대전, 대구, 구미, 부산)의 페덱스 고객들은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오는 물품을 도착일 기준 당일 배송으로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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