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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정주영 지지 않는 이병철 | ||
박상하 저/ 무한 |
이기는 정주영 지지 않는 이병철
박상하 저/ 무한
현대와 삼성의 창업주인 정주영과 이병철은 허허벌판과 같은 시대에 고유의 경영 스타일과 성격에 맞춰 기업을 일궈온 타고난 리더다. 그들은 직선 같은 면과 우직함 예민함을 두루 가진 복잡한 인재였다. 시베리아 영토와 메모리.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에 첫 발을 내딛는 수장으로 현재를 개척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구성원 전체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정보와 가치관이 혼재하는 현대사회에서 등불 같은 리더십이란 어떤 것인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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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둑 퇴치법 | ||
사이토 이사무 저/ 지희정 역/ 더난출판 |
시간도둑 퇴치법
사이토 이사무 저/ 지희정 역/ 더난출판
미하엘 엔데의 ‘모모’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회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도둑맞아 매일 매일을 바쁘게 살아간다. 현대인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늘 시간에 쫒기며 숨 돌릴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지만 돌아보면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음을 알게 된다. 저자는 우선시되는 일을 먼저 처리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아실현을 위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근면과 성실함으로 대변되는 현대 직장인들의 내면은 왜 점차 건조해져만 가는지를 사례별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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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호감가는 사람 입만 열면 사고치는 사람 | ||
게리 시겔 저/ 김태훈 역/ 명진출판 |
입만 열면 호감가는 사람 입만 열면 사고치는 사람
게리 시겔 저/ 김태훈 역/ 명진출판
말 한 마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모두 말의 몫이라고 말한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이것을 방해하는 장애요인도 있을 수 있다. 이 장애요인을 원활하게 뛰어넘어 전달할 수 있어야 비로소 성공적인 말하기가 된다.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면서도 애초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를 엮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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