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임원 급여의 5%, 부서장 급여의 3%를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급여를 기준으로 하며, 저소득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무보증 소액금융을 위해 쓰인다.
강상백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와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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