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고’에 출연중인 박민영이 목욕신 노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취재진의 질문에 "너무 야해 놀랐다"며, "그렇게 나올 줄 몰랐고 옷을 다 입고 촬영했는데 카메라 기술인지 몰라도 요새 말로 '므흣'하게 나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영은 “사실 홍보팀에 원망하기도 했다. 목욕신이 이슈가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속상한 건 사실이다. 연기보다 다른 쪽으로 포커스 맞춰지는 게 조금 걱정도 됐다.
여배우로서는 감추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지만 찍을 때는 담담하게 찍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한편 총 50부작 '자명고'는 박민영을 비롯, 정려원, 정경호, 문성근, 성현아, 이미숙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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