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측은 직원을 직접 해고하는 대신 직원들이 퇴직해 빈자리가 생기면 신규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이 항공사의 대변인이 전했다.
이 항공사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유가 변동의 여파로 2008∼2009 회계연도에 2억유로의 운영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밝혔었다.
에어프랑스-KLM의 이 같은 일자리 감축 규모는 전체 직원 7만4천명의 4%에 해당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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