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 1기생으로 선발된 예비 취업자들이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
SK그룹이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마련한 'SK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됐다.
SK그룹은 최근 상생 인턴 1기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그룹 및 SK텔레콤 연수원에서 2주 과정의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업무처리 기본역량, OA 활용능력, 취업준비 등 예비취업자들에게 필요한 역량향상에 초점이 맞춰 짜여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SK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이 받는 교육과정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인턴 1기생들은 2주간의 교육 이수 뒤 오는 27일부터 SK에너지, SK텔레콤 등 SK그룹 13개 주요 관계사 협력업체와 투자회사 등에 배치돼 10주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SK그룹은 이번 1기생에 이어 오는 6월, 9월에 각각 2기생, 3기생 인턴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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