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출시된 이 상품은 적립식펀드로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각각 60% 이상과 40% 이하로 유지한다.
22일 운용사인 우리CS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연초부터 전날까지 24.39% 수익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어린이 전용 포털인 '쥬니버'에 '우리 쥬니어 펀드관'을 만들어 자녀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꿈나무 금융ㆍ경제 캠프'와 '꼬마 주주 기업방문' 같은 행사를 통해 투자문화를 일찍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가입 자녀가 만 5~19세 사이면 상해보험 가입 혜택 또한 있다.
가입은 최소 5만원부터 할 수 있고 90일 이전 환매 수수료는 이익금 가운데 70%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펀드 가입으로 부모 은퇴와 자녀 대학진학 시기가 겹쳐 생기는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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