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비준안, 19개월만에 상임위 통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22 13: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6월 임시국회 본회의 처리 예정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처리, 본회의로 넘겼다.

외통위에서는 이날 FTA를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이 물리적 저지를 시도했으나 박진 위원장이 가결을 선언해 통과됐다.  

지난 2007년 6월30일 한·미 양국이 1년간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합의문에 공식서명한 지 19개월만이다.

비준안은 오는 6월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에선 외통위 처리까지만 할 것”이라며 “오는 6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본 뒤 6월 임시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