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택배 임직원들이 25일 현대서산농장을 방문해 'Yes, We Can'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택배) |
현대택배는 지난 25일 임직원 400여명이 현대서산농장을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땀과 개척정신을 기리고 신 조직문화인 불굴의 의지(Tenacity)와 혼연일체(Togetherness)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다는 신념이 현재의 위기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어떤 난관에서도 기필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 업무에 대한 강한 열정, 강한 추진력을 당부했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서산농장은 1978년 정 명예회장이 바다를 매립해 4500만 평의 농지를 건설키 위해 착공해, 18년 만인 1996년 완공됐다.
공사 당시 폐유조선을 이용해 물살을 막는 '정주영 공법' 등 불가능을 가능케 한 숱한 일화를 남겼다.
한편 농장 방문을 마친 임직원들은 녹색성장과 그린경영 직접 체험하기 위해 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 견학 행사도 가졌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