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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지난 28일 전국 27개 자동차 관련대학 및 공업고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억 상당의 교보재 기증 행사를 가졌다. 왼쪽 다섯번째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왼쪽 여섯번째 박종철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장, 오른쪽 다섯번째 이동희 부산 자동차고등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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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연구 실습용으로 활용될 완성차 91대와 파워트레인(엔진, 미션) 22개 등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15억에 이른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총 338대의 차량과 348대의 엔진, 299대의 트랜스 미션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해 왔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이번 교보재 기증으로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자제어와 정비기술 분야의 자동차 공학 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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