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프, LCD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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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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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국내 LCD용 신너부문 시장점유율 1위의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LCD 산업의 성장세에 따른 수혜로 향후 긍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장기업소개 리포트에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주력제품인 신너, 식각액 등 프로세스케미칼 시장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LCD산업의 가동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고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로의 공급본격화로 사업영역이 확대중"이라고 말했다. 또 포토레지스트 원료중 하나인 ArF급의 경우 국내 독점적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시장 활성화에 따른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올해 전년 대비 35.7% 증가한 973억원의 매출액, 26.9% 증가한 137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 1420만주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40.2만주(보호예수 1년), 기타주주중 자발적 보호예수분 350만주(1년), 벤처금융 115만주(1개월)등을 감안할 경우 거래 직후 유통주식수는 514.8만주(58.5%)이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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