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 상담원들이 센터 전화번호인 300~3000 숫자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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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르노삼성 임직원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고객 콜 센터인 '엔젤 센터'를 직접 방문, 고객과 직접 통화 하는 등 일일 상담원을 하게 된다.
차량 구입 및 정비 상담, 차량의 응급 진단과 응급 처치, 긴급 출동, 차량 처분 등에 관한 고객의 전반적인 문의사항을 엔젤센터에서 운영하는 VOC (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 시스템에 입력하고, 관련 부서에 제반 사안을 전달해 해결하는 기회도 갖는다.
현장 체험을 통해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래 상하반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만 현재까지 500명에 달한다.
르노삼성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부품 협력업체 및 애프터서비스(A/S)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홍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한 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임직원이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고객의 의견에 경청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의 엔젤센터는 100여 명의 상담원들이 구매 및 정비 상담을 비롯한 각종 응급 상황, 애로사항 등을 전화 (080-300-3000)를 통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엔젤센터 자체 블로그를 운영해 온라인 상의 고객 문의도 적극 응대하고 있다. 상담 후 고객에게 '쌩큐(Thank you) 콜'을 실시해 차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엔젤센터는 월요일~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긴급 출동을 요하는 경우를 대비해 1년 365일 24시간 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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