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가 10일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하는 유기농 택배 배송을 실시한다.
CJ택배(대표 민병규, www.cjgls.co.kr)는 유기농 식품 판매 사이트 ‘남도장터’의 공급거래처 한마음 공동체, 학사농장, 일오삼 식품 등과 이와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남도장터(www.jnmall.com)는 전라남도 도청이 유기농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만든 유기농 식품 판매 사이트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유기농 농산물의 58%를 생산하고 있다.
CJ택배는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사의 식품 및 신선제품 보관·배송 노하우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CJ GLS와 전라남도청은 지난 2007년부터 전라남도의 농산물 물류 합리화를 위해 업무제휴를 맺고, 전남 농협의 쌀 물류 합리화를 시작한 바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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