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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 의원(왼쪽)과 루하오 중국 공청단 1서기(오른쪽) |
글로벌 e스포츠대회 IEF2009 국가대항전 개최지가 수원시로 결정됐다.
사단법인 IEF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www.oyouth.or.kr)는 IEF2009 국가대항전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시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EF2009(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는 남경필, 이광재 의원과 중국의 공청단(공산주의 청년당) 주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국 17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바 있다.
한국은 오는 8월 28~29일 수원에서 열리는 MBC게임 MSL 결승전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중국 역시 오는 20~22일 중국 다롄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남경필 IEF조직위원장은 “본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유대를 통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대회를 보다 잘 준비해 세계청소년 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위원장은 대회의 세부 계획에 대해 오는 7월 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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