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배럴당 1.92달러 급등한 69.24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원유 선물도 달러화 약세 및 미국 석유협회의 원유재고 감소 발표로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92달러나 오른 70.01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11월4일 이후 7개월여 만에 70달러를 넘어섰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1.74달러 오른 69.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1천407달러로 전날보다 1.2% 상승했으며, 미국 석유협회(API)는 원유재고가 지난주보다 6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하반기 WTI 평균 가격은 배럴당 67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