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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 건물 배치도 |
구로구 개봉동에 하천경관형 아파트 400여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개봉동 288-7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개봉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2만3226㎡에는 13~23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408가구가 들어선다.
단지의 남쪽에는 단지 서쪽 개봉로부터 동쪽의 하천(목감천)까지 연결되는 녹지띠가 조성돼 주민 산책로 역할을 하게 된다.
단지를 관통하는 보행로 조성으로 인근 주민들이 수월하게 목감천에 접근할 수 있어 수변공간의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 이 구역 동쪽의 목감천변 도로가 20m로 폭이 늘어나 남부순환로부터 광명시까지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 기능을 하게 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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