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3인조(이현·백찬·주희) ‘에이트’가 히트곡 ‘심장이 없어’에 이어 ‘잘가요 내사랑’으로 또다시 인기몰이에 나선다.
‘잘가요 내사랑’은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는 하이브리드곡으로 이별시리즈 곡 만들기로 유명한 방시혁 프로듀서가 작곡했다.
‘잘가요 내사랑’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시선을 모은 배우 김소은이 그룹 2AM의 정진운을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시혁은 “이번 신곡은 2008년에 만들어 애지중지해왔던 곡”이라며 “에이트 멤버들이 최근 많이 성숙해져 이 곡으로 매력을 100%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잘가요 내사랑’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믹싱 14회, 마스터링 4회, 에이트의 멤버들은 방시혁의 곡을 최대한 소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보컬 녹음만 7번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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