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31)이 방송 작가 한유라(27)씨와 9월12일 결혼한다고 정형돈의 소속사가 11일 밝혔다.
정형돈과 한씨는 지난해 SBS TV '미스터리 특공대'의 출연자와 작가로 만나 교제를 해왔다.
소속사는 "양가 부모님의 상견례는 지난달 중순에 이뤄졌으며 결혼날짜는 지난 8일 잡았다"면서 "그러나 아직 식장과 시간은 잡지 못해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 출신인 정형돈은 MBC TV '무한도전'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 '무한도전'과 함께 SBS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