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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화질 TV겸용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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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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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슬림 & 친환경’ 콘셉트에 TV기능을 추가한 초고화질(Full HD) 모니터(모델명:P2370H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모니터는 HDTV 튜너가 내장돼 있어 PC없이도 다양한 장소에서 TV시청이 가능하다. HDMI 단자가 제공돼 각종 멀티미디어 장치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돌비 디지털 버전을 지원해 소리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생생한 사운드 제공하고 있어 TV 시청 환경이 최적화됐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5.1 채널이 가능한 단자인 S/PDIF 지원으로 최고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투명한 크리스털 느낌의 모니터 베젤과 스탠드 넥(목) 부분은 빛이 투과되면 장미 빛이 감도는 블랙 색상을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사했다. 
 
모니터 앞부분에는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을 장착해 베젤(테두리)을 터치하면 메뉴가 나타난다. 일정 시간이 지난면 자동으로 조명이 꺼져 깔끔한 외관을 유지한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 제품은 초고화질로 대변되는 멀티미디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성능을 갖췄다”며 “다용도 모니터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기술력과 디자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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