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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매일유업은 기존 200ml 카페라떼의 용량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용량 커피음료 '카페라떼 아이스블랙', '카페라떼 아이스라떼' 2종을 출시하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900ml 대용량 프리미엄 아이스커피 '카페라떼 아이스블랙/라떼' 2종은 갓 수확한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추출해 생산된다. 6겹의 특수 포장재를 사용해 커피향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콜드필링(cold filling)생산 방식으로 커피를 10˚C이하로 냉각시켜 충전해 신선한 커피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답게 원두의 로스팅과 추출방식을 최적화했다. 즉 아이스블랙은 프리미엄 블랙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원두를 강하게 볶는 프렌치로스팅(French Roasting) 방식에 오리지널 넬 드립(Original Nell Drip) 추출 방식을 사용했다. 아이스라떼는 커피의 쓴맛, 단맛, 신맛이 잘 조화를 이루도록 풀시티로스팅(Full City Roasting)한 원두로 매일유업이 특허 출원한 8~9기압의 고압+고속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을 사용했다.
매일유업 박경배 홍보팀장은 "일본 커피음료 시장의 경우 대용량 커피제품의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1%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며 "아직은 대용량 커피제품이 시장진입 초기 단계지만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카페라떼의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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