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유학이 유학앤과 함께 세계 오페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연다.
오페어(Au Pair)란 외국인 가정에서 일정 시간 아이들을 돌봐주고 숙식과 급여를 받고, 어학공부를 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일하며 공부하는 워킹홀리데이보다 쉽고, 인턴십보다는 자유로워 실속있는 유학 희망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페어 프로그램 참가시 개인 방과 식사, 주거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미국의 경우 왕복항공편과 교육비 보조금, 유급휴가, 보험 등 혜택도 주어진다.
단 준비하는 일이 아이들 등하교나 식사 준비 등이어서 26~30세 이하의 여성만이 참가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 및 운전실력도 갖춰야 한다.
이와 관련 인크루트유학은 오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스컬쳐센터에서 이와 관련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뉴질랜드 5개국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전날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받는다. 인원은 국가별로 10명씩 총 50명이다.
정동기 인크루트 전략사업팀장은 “오페어는 숙식 , 학비, 문화체험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용기있는 여학생들이라면 적극 도전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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