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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동대문패션축제’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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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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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상권의 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개최되는 ‘2009 동대문패션축제’가 다음달 2일 부터 열린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심일보)은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동대문상권의 해외 수출을 증진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9 동대문패션축제’의 메인 행사라 할 수 있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오는 9 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패션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6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대문 도·소매 상권을 중심으로 10~20대 중심의 여성캐주얼부터 40~50대 대상의 부인복과 남성복 및 액세서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구매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수주패션쇼에서는 인기연예인 가수 전진이 직접 패션모델로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최근 국내 내수시장 확대에 한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KOTRA와 공동 협력하여 일본, 중국, 대만 등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아시아를 비롯, 미주, 유럽뿐만 아니라 두바이 등 중동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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