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지난 8월 재정적자가 11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연방재정적자는 2009 회계연도 마감을 1개월 남겨둔 8월말 현재 1조38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또 이번 회계연도 전체 적자규모는 20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적자까지 고려하면 1조5800억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지난달 재정적자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520억 달러보다는 양호한 것이다.
8월 정부의 수입과 지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줄어든 1455억 달러였고 지출은 4.5% 감소한 2569억 달러였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지난 8일 8월 재정적자가 1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고 지난달 25일에는 2009 회계연도의 재정적자가 모두 1조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CBO는 내년 재정적자는 1조4000억 달러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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