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두드림 통장과 두드림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급여까지 이체하면 최고 6.1% 금리를 누릴 수 있는 '두드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통장잔액 1000만원까지 카드사용액에 따라 최고 2.4%의 추가 금리를 적용한다.
가산 금리는 신용카드 월 청구금액 2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일 경우 0.2%, 5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0.4%, 80만원이상 150만원 미만 0.6%, 12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 0.9%, 1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1.1%, 200만원 이상은 2.4%의 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두드림 통장 잔액을 1000만원까지 보유할 경우에 해당된다.
또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선입선출이 아닌 후입 선출 방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두드림 신용카드로 월 200만원을 사용하면 두드림 통장 잔액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4%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여기에 급여계좌를 연동해 사용하는 고객은 연 0.1%의 추가 금리를 제공받는다.
급여 이체금이 전월 70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말까지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월급통장 바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드림 통장을 월급통장으로 등록하는 고객 중 총 165명을 추첨해 미국 또는 유럽 왕복 여행을 할 수 있는 7만 마일리지 등을 제공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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