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수시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87명 모집에 6717명이 지원, 평균 7.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1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평균 40대 1을 기록한 일어일본학과(글로벌인재전형, 일본어)였다.
이어 중어중문학과(글로벌인재전형, 중국어)는 3명 모집에 93명이 지원,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국제통상학과(글로벌인재전형, 일본어 25대 1·중국어 23대 1)로 나타났다.
72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Ⅰ 전형은 5952명이 지원해 평균 8.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언론홍보학과로 8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평균 18.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어국문학과(14.22대 1), 일어일본학과(13.30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숭실대는 내달 13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어 17일 논술고사와 24일 면접고사를 치른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수시1차 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11월 6일 숭실대 홈페이지(www.ssu.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반드시 등록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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