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세물납 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캠코는 18일 오는 21~22일 이틀간 4669억원(104건)의 정부 소유 국세물납 비상장주식에 대한 공개입찰 방침을 밝혔다.
국세물납 주식은 납세자가 세금 명목으로 현금 대신 납부한 주식으로, 캠코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매 대상 종목들 중에서 98개 종목들이 최초 예정가격의 70% 가격에 공매된다.
이중 동양종합건설, 에스엠건설, 싸이버로지텍, 씨월드고속훼리, 모본, 티피씨코리아 들의 종목들은 총자본순이익률이 양호한 업체들로 꼽힌다.
아파트 건설업체인 ㈜서해종합건설 주식도 50% 가격에 공매된다.
입찰은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