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국제자산운용협회 서울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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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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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자산운용협회 모임인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제23차 연차총회가 오는 19~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IIFA총회에서는 세계 30여개국 협회 및 자산운용사 대표 등 총 70여명의 국제금융전문가가 참석해 국제금융시장과 자산운용산업의 주요 현안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세계 금융 산업 동향, 금융위기와 대처방안, 적합한 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 투자자 신뢰 회복, 펀드 공시 강화, 투자자교육 및 펀드판매와 금융규제 등의 주제가 집중 토론된다.

본회의 첫 날인 19일 벤자민 필립스 '케이시, 쿼크 앤 어소시에이츠(Casey, Quirk & Associates)' 파트너가 '세계 펀드의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이 날 축사를 한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와 강만수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장의 오찬사가 있을 예정이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자산운용분야 국제회의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IIFA 서울총회가 우리 펀드시장과 펀드산업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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