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어스는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 구슬을 닮은 지구의 모습을 청정하고 깨끗하게 지켜나가겠다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휴대폰 외관 케이스에 플라스틱 생수통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인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사용해 자원 절감의 효과는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의 효과까지 만족시켰다.
또한 휴대폰 외부는 물론 내부 부품에도 브롬계 난연제(Brominated Flame Retardants)·폴리염화비닐(PVC)·프탈레이트(Phthalate) 등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휴대폰 패키지에 사용된 종이에도 표백제, 접착제, 코팅 등을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내부 포장재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만을 사용했다.
내부 충격 보호를 위해 사용한 포장 칸막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액자, 연필꽂이 등으로 조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 외적인 부분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했다.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자연 에너지인 햇빛을 직접 쏘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클릭만으로 휴대폰 밝기 등을 절약 모드로 변경해 주는 '에코 모드', 사용자의 걸음수를 측정해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계산한 후 이것이 몇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인지를 알려주는 '에코 워크' 등 친환경 컨셉에 맞춘 각종 UI도 함께 탑재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 "삼성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수호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블루어스를 이달 스웨덴에 이어 내달부터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태리, 포르투칼, 터키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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