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변재완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왼쪽)과 드바이시스 미트라(Debasis Mitra) 벨 연구소 부사장이 지난 16일 SK텔레콤 본사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신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
SK텔레콤은 알카텔-루슨트 산하 벨 연구소와 차세대 유무선 통신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6일 SK텔레콤 본사에서 4세대(4G) 이후의 무선 핵심기술 개발, 통신 네트워크에 IT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벨 연구소는 통신 네트워크 분야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첨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세계 통신업계 최고의 연구개발(R&D) 기관으로 손꼽힌다.
SK텔레콤은 벨 연구소와 R&D 협력을 통해 멀티 네트워크 환경에서 핵심 기술인 간섭제어, 네트워크 자동화 및 가상화 기술 등을 개발해 전파 전송 효율 향상과 네트워크 운영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변재완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서비스 및 네트워크 상용화 역량을 가지고 있고 벨 연구소는 IT 분야 원천기술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가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통신 분야에서의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