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측은 19일 "추성훈과 야노 시호가 전날 오후 일본 모 호텔에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비공개로 결혼을 치르고 싶다'는 양가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혼인신고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결혼이다.
추성훈의 피앙새 야노 시호는 일본 톱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지인 소개로 추성훈과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3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도쿄의 한 맨션에서 신혼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오는 20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12월 초까지 '익스트림 커투어' 합숙훈련을 거친 뒤 내년 2월에 있을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와의 일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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