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 회원국과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16개국 정상들은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동아시아 정상들은 이날 태국 휴양지인 후아힌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채택한 성명을 통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과 같은 국제사회의 핵심 의사결정기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16개국 정상들은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소속된 일부 국가들이 이미 주요 20개국(G20)에 포함돼 있지만 G20 회의에 앞서 동아시아 재무장관들이 회담을 갖고 동아시아의 입장을 사전 조율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동아시아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을 비롯해 한·중·일 3국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이 포함돼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동아시아 16개국은 세계 외환보유액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무역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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