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교통카드 잔액 부족 걱정마세요"

외환은행은 오는 27일부터 교통카드 잔액 부족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티머니(T-money) 선불교통 체크카드 자동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우선 월 자동충전 한도금액(최대 5만원)을 외환카드로 미리 결제해야 한다.

이후 버스 및 지하철에서 사용하다가 잔액이 5000원 이하면, 결제한 한도금액(최대5만원) 내에서 1회(1만원)씩 자동 충전된다.

한편 외환은행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자동충전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년간 자동충전 요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카드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기본 계좌이체 방식과는 달리 체크카드 자체를 이용한 결제방식"이라며 "티머니 선불 사용내역을 외환카드 명세서로 볼 수 있어 활동성이 높은 청소년, 대학생,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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