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31일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한데 모은 '성숙한 사회, 선진일류국가 과제 WORST12'라는 제목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모습에 대한 자성을 토대로 '국격'(國格)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다.
자료에는 1㎞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최고, 인구 100만명당 집회·시위 건수 미국의 3.5배, 일본의 12배, 조직폭력범죄 4년간 70% 증가, 에너지 소비 증가율 OECD 평균의 15배로 세계 최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 12가지를 'WORST12'로 명명했다. 이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에서다.
안 의원은 내주중 이 정책자료집 2만권을 발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국격을 높이지 않고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어렵다"며 "무엇보다 사회기본질서와 준법정신, 국가기강 등을 바로 세우는 것이 국격을 높이는데 있어 핵심"이라며 자료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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