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운동시켜라"..보스킨 마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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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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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실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손쉬운 피부관리와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단한 도구로 하루 10~15분, 주 2~3회 정도 문지르기만 하면 모공에 막힌 노폐물 제거는 물론 손쉬운 영양공급까지 도와 피부와 모발을 위한 최상의 건강을 안겨준다.

장태순 보스킨 피부과학 대표는 “피부 조직은 뇌의 신경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외부자극을 통해 운동을 시켜줘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며 “셀프 마사지기는 편의성까지 갖춰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진피층을 움직여 피부를 운동시키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형 셀프 마사지기인 ‘보스킨(Voskin) 마사지기’는 제품에 적용된 특허만 10개에 달하고 여드름 등을 간편하게 제거하는 특수도구도 내장하고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샤워나 스팀타올 등을 이용해 모공을 충분히 열어주고 원적외선 도구로 모세혈관을 열어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킨다.

다음은 자극이 없는 무돌기 도구를 사용해 피부를 가볍게 마사지해 주고 돌기가 있는 도구로 피부결에 맞춰 턱선과 볼, 이마 순으로 가볍게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이 때 진공의 압력을 통한 피부운동으로 노폐물을 밖으로 빼주며 콜라겐을 생성시켜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보스킨 마사지기’는 기능을 달리하는 각 도구를 마사지 손잡이에 끼워 문지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원적외선 도구는 모공을 열어주면서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나머지 도구도 진공압력을 이용한 기기가 지나가면서 골고루 당겼다 놔주는 반복운동(10분에 약 600회)을 진피층까지 전달해 잠자고 있던 세포를 깨워 콜라겐 생성을 도와 매끄럽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보스킨 마사지기’의 핵심기술은 본체에 내장된 진공펌프의 압력이 분배기를 통해 세 개의 진공 압력 조절장치로 전달한 뒤 얼굴에 적합한 20~25 킬로 파스칼(kpa)로 바뀌어 파장을 일으키며 피부운동을 시키는 것이다.

‘보스킨 마사지기’는 출시 전부터 전시회를 통해 일본 등 해외 바이어 5곳에서 공급을 원하는 등 호평받고 있으며 내년초 본격 영업을 시작해 2011년까지 월평균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 한방연구소와 피부건강 제품개발 사업에 관한 정보교류 등 양해각서 체결과 국제미용건강총연맹(IBHU)의 전문가 추천제품 선정은 ‘보스킨 마사지기’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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