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09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래리 클레인 행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지원기관 및 임직원이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래리 클레인 행장은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외국기업 및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손숙영 외국고객부 대리는 외국고객 지원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외국인 투자 신규 및 증액에 대한 신고수리 업무에서 총 1273건을 유치해 국내 금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외환은행과 거래중인 외국인 투자 기업은 5,000여 업체를 상회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기업 및 외국 투자 고객에 대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기업 및 고객의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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