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를 맞는 올해 도요타 클래식에서는 동유럽 최고 오케스트라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서곡,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등을 선보인다.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없이 연주자들의 호흡에 의존해 연주하는 실내악 그룹으로 유명하다. 단 이번 내한 공연에는 북체코필하모니 지휘자인 찰스 올리베이르문로가 초빙된다.
한편 도요타 클래식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전국 주요 9개 병원에서 열리는 ‘렉서스 병원 자선콘서트’에 사용된다. 도요타는 지난 10년간 총 39회에 걸친 재즈 공연을 실시해 온 바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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