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값이 내주 금통위 경계, 입찰 부담, 주식시장 반등 등의 여파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4.98%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47%로 0.04%포인트 상승했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46%로 변동이 없었다.
국채 선물은 1틱 오른 108.81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 금리는 밤사이 미국 국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주말을 앞두고 다소 한산한 거래 속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9일 5년물 입찰과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부담과 미국 다우지수가 10000선을 재차 회복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반등에 나선 영향으로 금리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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