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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기술 공동 전시회'에 참가한 (주)덕양산업 관계자가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공=현대·기아차) |
현대·기아차 협력사들이 한 곳에 모여 신차에 적용될 수 있는 자사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1~12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및 롤링힐스에서 ‘2009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단독으로 전시회나 기술 세미나를 열기 어려운 협력사들에게 신기술 제안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기아차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26개 협력사가 참여한 올해 행사에서는 133여 개의 자동차 관련 신제품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 신기술 19건, 국내 최초 신기술 85건, 현대·기아차 최초 적용되는 신기술 29건 등이 전시된다.
행사기간 중 남양연구소에서는 협력사 신기술의 신차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신기술 공동전시회’와 협력사의 새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신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또 롤링힐스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상생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의 연구·개발(R&D) 분야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사 대표 및 연구소장 간담회’도 개최된다.
11일 오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등 현대·기아차 임직원, 정부 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국내부품 협력사들과 차량기획, 설계단계에서부터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기술 공동개발에도 참여를 확대해 연구·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협력사 우수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현대차 아산공장 및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해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 실장은 축사를 통해 “이 행사가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의 전기가 되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지속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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