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00만명에게 고지서를 발송해 오는 30일까지 세금을 내도록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득세 중간예납은 납세자의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발생한 종합소득에 대해 11월에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 및 종합과세하는 비거주자다.
이자·배당·근로·연금소득 또는 기타소득만 있는 사람, 저술가·화가·배우·가수 등 자영예술가와 직업운동가, 보험모집인, 납세조합가입자, 주택조합에서 발생하는 소득만 있는 조합원, 중간예납세액이 20만원 미만인 소득자 등은 제외된다.
예납 세액은 전년도 종합소득세로 납부했거나 내야 할 세액의 50%다.
이 세액을 납부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체납된 세금의 3%가 가산금으로 붙고 체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한달이 지날 때마다 세금의 1.2%를 더 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2000만원 이하면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내야할 세액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는 세액의 50% 이하 금액에 대해 분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중간예납 미납부자에게는 내달 중 독촉장을 발송할 계획이다.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는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을 할 수 있다. 연장신청서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로 제출해야 한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