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의 자기재생도장기술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인피니티 제공 |
자동차에 사용된 페인트 기술이 휴대폰에도 쓰인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인피니티 모델에 적용된 자기 재생 도장기술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를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생산하는 휴대폰의 표면에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는 기존의 페인트보다 흠집에 강할 뿐아니라 이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페인트다.
이 페인트의 '자기 재생(Self-healing)'기능은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자잘한 스크래치에 의해 차량 표면이 지저분해 지는 것을 감소시켜준다.
NTT 도코모사는 향후 일본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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