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왜 '명창'인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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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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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4인조 록밴드 '벨라마피아'에서 보컬로 활동한 쥬니.
가수출신 배우 쥬니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남다른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쥬니는 지난 11일 방송 중 최승희(김태희)를 위한 단합모임에서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출연진과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장면에만 1시간 이상의 촬영시간이 소요됐으며 쥬니는 현재 갈비뼈에 금이 갔다.

하지만 4인조 여성밴드 '벨라마피아' 보컬 출신의 쥬니는 긴 촬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열창으로 곡을 훌륭하게 잘 소화해내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쥬니는 현재 '아이리스'에서 국가안전국(NSS) 천재 컴퓨터 해커 양미정 역으로 열연 중이며 최근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장나라와 호흡도 맞췄다.

방송 이후 쥬니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쥬니는 '아이리스' OST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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